2024. 12. 25. (수)​ 대림절 제25일(성탄절)

｜​본문: 히브리서 1장 1-14절

1.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14.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찬송: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성탄은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가 죽어도 사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  '틱톡'에  '1littlerebel4.0'의 아이디가 치매를 앓은 88세 어머니와의 다양한 추억을 촬영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할머니에게 주소, 자녀 이름을 물어보자, 모른다'고 답하던 할머니는 예수님을 아는지 묻자 망설이지 않고 분명하고 또렷하게 "날 구원하시고 내 마음속에 사시는 분 이고 나를 아버지 집으로 데려갈 거에요. 나는 그를 사랑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다른 것은 다 잊어도, 오직 예수님이 누구인지는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성탄의 복음은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오늘 말씀은 구약시대 에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이 마지막에 그 아들을 통해 말씀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온전히 이루셨으며, 이제 하나님 우 편에 앉으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천상의 그 어떤 존재와도 비교 할 수 없는 분이며, 그 보좌는 영영하고, 그의 나라의 규는 공평하며, 의를 사랑하고, 영존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하늘의 아름다운 기업을 얻었으며, 하늘과 땅의 모든 경배를 받아 마땅한 분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이 우리에게 복음으로 오셨습니다. 성도들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늘 찬양하고 경배하여 매일이 성탄의 날이 되게 해야 합니다.

옛적에 선지자를 통해 일하신 하나님이 마지막 날에 예수를 통해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그 선한 뜻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렇 다면 오늘 내가 예수님께 물려받은 사명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생각 해보고, 다가오는 2025년 그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 봅시다.

｜​오늘의 기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주님께서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 최고의 기쁨이 되어 오셨습니다. 이러한 성탄의 복음을 누리고 전하며 살게 하소서.

출처: 2024년 한국성결교회 대림절묵상 곧 오소서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