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림절 묵상24 <우리에게 명백하게 나타난> | 황지혜 | 202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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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4. (화) 대림절 제24일 |본문: 요한일서 4장 9-10절 9.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찬송: 265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지난 10월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수면 고우덤(신앙과 지성사)」 출판 축하예배가 있었습니다. 네팔의 최상위 계층인 부라만으로 태어나 1991년 스무살에 한국에 노동자로 와서, 한 이주 사역자의 전도로 기독교로 개종하고 신학을 공부한 뒤 고국 네팔 땅으로 돌아가 10개의 교회 를 개척하고 20년간 사역을 하며 네팔 감리교회 감독이 된 고우덤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저는 책을 낼 사람도 못되나·· 그저 하나님이 부르신 그 자리를 지키는 것뿐이고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역할 때 변화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개념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자기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사랑(9절)이며,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신 사랑(10절)이라고 합니다. 이 사랑은 우리에게 '명백하게 나타난' 것이며,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놀라운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영원하며 끝까지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바울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주신 하나님이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는가(롬 8:32)라는 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정리해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어 다른 사람을 살리는 것으로 먼저 행하시는 사랑입니다. 우린 이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나의 소중한 것을 내어주면서까지 사랑할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해보고, 그 중 한 사람에게 먼저 사랑을 실천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주님! 주님을 본받아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누며 살게 하소서. 출처: 2024년 한국성결교회 대림절묵상 곧 오소서 임마누엘 |
댓글 2
배상필 2024.12.24 22:00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박창훈 2024.12.24 21:16
아멘!